매그나텍, '2025 인터배터리'서 고방열 소재·이차전지 제조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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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제품 열 방출 핵심소재 고방열 소재 MTS·MTIM 시리즈 소개
광주에너지밸리에 200억 투자해 이차전지 배터리 공장 준공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시범 생산 중…이차전지 셀 양산 계획
매그나텍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유일 배터리 전문 전시회인 '2025 인터배터리(INTERBATTERY)'에 참가했다.
매그나텍은 2019년 이차전지 연구개발에 착수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다공성구조 바이오매스(커피박)에 실리콘을 안정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오매스 실리콘 음극재 대량생산을 위한 친환경 공정 기술도 개발했다.
실리콘 음극 소재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는 충·방전시 기존 흑연 대비 4배의 부피팽창으로 실리콘 박리, 고체 전해질 계면(SEI)층 불안정, 균열 등으로 급격히 에너지효율이 떨어지고 수명이 고체 전해질 계면단축된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높은 용량과 낮은 부피팽창의 특성을 가진 실리콘 모녹사이드의 성분에 탄소 코팅을 통해 전기화학적 성능을 향상 시킨 '매그나텍 실리콘 산화물(MTSO)' △부피팽창에 유연하게 작용하는 카본담체를 활용해 나노 실리콘 증착을 통해 부피팽창을 최소화한 '매스나텍 실리콘 카본(MTSC)'을 개발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제품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매그나텍은 원통형 이차전지 배터리인 '하이넥셀(HiNEXEL)'도 공개했다. 이미 생산한 2170 대비 약 5배 이상의 용량이 증대된 배터리로 올해 완공한 광주공장(광주시 에너지밸리내)에서 시범 생산하고 자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해 글로벌 제조 방식으로 수요맞춤형 이차전지 셀도 양산할 계획이다.
전자부품 및 소자의 고집적화·고성능화에 의해 발생된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시켜 기기의 수명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고방열 소재를 생산중인 매그나텍은 △ 타사 제품 대비 열전도도 133% 향상된 MTS 시리즈(고열전도성 금속 기판, 절연 금속 기판) △비전도성, 유독 물질이 없는(솔벤트 프리) MTIM 시리즈(열전달 계면 소재, 열 인터페이스 재료)를 선보였다. 매그나텍의 고방열 소재 제품은 국산화가 필요했던 소재를 내재화·국산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이 회사는 최근 완성차 업체와 대기업으로부터 고방열 소재 관련 공동제품 개발 제안을 받아 활발하게 협의를 벌이고 있다. 향후 광주 에너지밸리내 생산 라인 추가 구축할 예정이어서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황시형 최고 경영자(CEO)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회사로 출발해 지금은 이차전지와 소재 전문 혁신기업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펼치는 중”이라며 “미래 먹거리인 첨단 소재 기술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